"인플레 여전, 연준 올해 금리인하 못한다”-아폴로
- 24-03-02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다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명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스텐 슬록이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일부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상승 추세라며 연준이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과 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임금은 전년 대비 4~5% 상승세에서 고착되고 있고, 가격을 올리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집값도 다시 뛰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초 미국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해 올해 모두 6차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자 연준이 이르면 6월부터 올해 모두 3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치를 낮췄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
그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지난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8% 상승하는 데 그쳐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근원 PCE가 연율 2.5%를 기록, 연준의 목표치 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월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플레이션 주범인 임금인상 압력이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모기지(주담대) 금리가 내려가면서 집값도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준이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과 싸워야 할 것이라며 연내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