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정 회장 등 재미대한탁구협회 임원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 참관
- 24-03-02
권 정, 양성우씨 등 16명 부산으로...마스터즈 대회서 양성우, 이진원씨 8강
권 정 회장과 이진원 부회장, 양성우 전 회장 등 재미대한탁구협회 임원 16명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참관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로, 4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하고, 3만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최고 권위의 세계 대회로 평가를 받았다.
재미대한탁구협회 임원들은 대회 기간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과 진행위원들을 만나 양 협회 간 긴밀한 협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권정 회장은 유승민 회장에게 재미대한탁구협회를 대표해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와 동시에 열린 세계탁구협회 회장배 마스터즈대회에는 재미대한탁구협회에서도 참가했으며, 이진원 부회장과 양성우 전 회장이 8강에 오르기도 했다. 또 재미대한탁구협회는 부산 이영미 탁구장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동선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 900명의 헌신으로 경기 시간 한꺼번에 수천 명이 몰렸지만 큰 혼잡이 없었다. 2026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국인 영국이 이번 대회 조직위에 “매뉴얼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경기 진행과 안전 관리 등 운영 면에서도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정 회장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조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를 보며 가슴이 뿌듯하고 재미한인으로서 자부심과 고국을 향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한국 선수들이 가진 세계적 수준으로 기량이 향상 됐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부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과 흥행, 성적까지 대부분의 측면에서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올해 6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제6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 대회도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재미한인탁구인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녀팀은 모두 예선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남자팀은 대회 4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팀은 5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둬 8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채상병 특검법' 尹 거부권 시험대…김 의장 손에 달렸다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
- 정부 "의료계와 1:1 협의체 논의도 가능…전공의 돌아와 달라"
- 여야, 채상병 특검법 합의 불발…민주, 강행 처리 예고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