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불륜녀' 르윈스키, 패션모델 됐다…"투표 독려 캠페인 차원"
- 24-02-29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과 투표 독려 캠페인 벌여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불륜 의혹으로 1990년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모니카 르윈스키가 한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서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CNN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르윈스키는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이 투표 단체 Vote.org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의 모델이 됐다.
르윈스키는 "투표는 자신의 목소리를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을 때 하는 것이며, 민주주의의 가장 특징적인 측면"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불평을 하고 싶다면 나가서 투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가죽 트렌치코트와 붉은 투피스, 스웨터, 베이지색 정장 등을 착용하며 패션모델로서의 자태를 뽐냈다.
최근 잡지 엘르에 실린 인터뷰에서 르윈스키는 리포메이션과의 캠페인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표의 필요성을 서로에게 알릴 필요가 있으며, 이는 우리가 목소리를 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작가로 활동하는 르윈스키는 1997년 미국 백악관 인턴으로 일할 때 클린턴 당시 대통령과의 성 추문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에 대서특필된 바 있다. 그들이 처음 불륜관계가 된 건 1995년인데, 당시 클린턴은 50세였고 르윈스키는 22세였다. 그리고 지금은 르윈스키가 50세가 됐다.
르윈스키는 자신의 나이에 대해 "나에게 50세가 된 건 축복"이라며 "나 자신과 내 삶, 내가 있는 곳에 대해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