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등,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수익률 40%” 활짝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이 폭등하자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액은 1억4700만달러 이상으로,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켈레 대통령은 주변의 반대에도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그는 X에 "우리가 비트코인을 매입했을 때 언론은 문자 그대로 수천 개의 비판 기사를 썼다"고 말한 뒤 "그러나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팔면 40%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에 비트코인을 기부하는 외국인에게 신속하게 시민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는 총 238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85% 이상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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