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도한 머스크 vs 비트코인 계속 매집한 세일러
- 24-02-2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대부분을 매도한 가운데,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비트코인을 계속 매집, 최근 3일간 약 1조원을 벌었다.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본격적으로 부상한 2021년 머스크는 암호화폐 전도사를 자처하며 비트코인을 매집했었다.
그는 당시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겠다고 투자자들에게 약속했었다. 그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도지코인도 매집했었다. 덕분에 도지코인 가격은 비트코인보다 더 폭등했었다.
그는 그러나 2022년 8월 기존 보유했던 비트코인의 75%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머스크는 배신자로 찍혔다. 실제 이후 머스크는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을 삼가고 있다.
그가 비트코인을 대거 매각함에 따라 암호화폐 업체 코인게코의 분석에 따르면 테슬라에 남은 비트코인은 현재 9182개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세일러는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집해 왔다.
세일러가 운영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6일 이달 들어 총 1억5500만달러를 투입, 비트코인 30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약 120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랠리하기 시작, 29일에는 한때 6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랠리의 기폭제가 된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집하자 코인게코는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15만8245개라고 추정했다. 이는 전세계 기업 중 단연 1위다.
세일러가 꾸준하게 비트코인을 매집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세일러는 최근 3일 동안에만 약 1조원을 벌었다.
그의 개인 재산은 26일 22억7000만 달러에서 28일 29억6000만 달러로 약 7억달러(약 9,349억 원) 급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