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도 '김치의 날' 제정 코 앞으로
- 24-02-28
신디 류 의원 주도로 주 하원서 '김치의 날'결의안 가결
주 상원에도 상정돼 있어 통과시 주지사 서명거쳐 제정
매년 11월22을 '워싱턴주 김치의 날'로 정해 기념하게 돼
워싱턴주에서도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워싱턴주 하원은 지난 23일 한인인 신디 류 의원이 주도한 '김치의 날' 결의안(Washington HR4679)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 결의안에는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김치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장 문화, 프로바이오틱스·베타카로틴·포타슘·칼슘·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김치의 우수성 등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치의 날 결의안은 신디류 의원의 주도 하에 알렉스 라멜 의원, 에이미 월렌 의원, 크리스 스턴 의원, 댄 브로노스크 의원, 키스 고너 의원, 로렌 데이비스 의원, 마리 리빗 의원, 마이-린 타이 의원의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주 하원을 통과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27일 주 하원 세션에 한국 및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가해 ‘김치의 날’ 결의안 통과를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총영사는 이어 열린 워싱턴주 하원 민주당 코커스 및 공화당 코커스 회의에 참석해 김치의 날 결의안에 보내준 의원들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미 동맹 70주년을 지나면서 안보를 넘어 문화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국 관계를 평가해 큰 박수를
받았다고 영사관이 전해왔다.
서 총영사는 이날 '김치의 날'결의안을 발의해준 의원들에게 김치를 선물로 전달했다
워싱턴주 ‘김치의 날’ 법안은 제프 윌슨 상원의원과 신디류 하원의원의 주도로 현재 워싱턴주 상원과 하원에 상정되어 있으며 상원에서 통과될 경우 주지사 서명을 거쳐 제정될 예정이다.
워싱턴주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2007년 매년 1월13일을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라는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편 미국 연방 정부가 지난해 매년 11월22일 김치의 날로 공식 제정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 텍사스 등 주정부들도 김치의 날 제정에 나서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