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아빠' 호주서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조사받아
- 24-02-27
폭행 당했다는 맥도날드 "갑자기 주먹 날려"
스위프트 측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와 협박"
세계적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아버지인 스콧 스위프트가 호주에서 딸의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AFP 통신과 시드니 모닝 헤럴드(SMH)에 따르면 스콧 스위프트는 27일 오전 호주 뉴트럴 베이 부두 근처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2시 30분께 51세 남성으로부터 '71세 남성이 나를 폭행하고 떠났다'고 신고를 받은 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매트릭스 미디어그룹 최고 경영자인 벤 맥도날드는 SMH에 자신이 이 일에 연루된 파파라치라고 밝히면서 "당시 그녀가 뉴트럴 베이의 슈퍼 요트에서 내려 우산을 머리에 쓰고 보안 요원 두어 명과 함께 부두로 걸어 올라왔다. 보안 요원들이 우산을 들고 우릴 밀쳐 냈는데,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가 가세해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는 왼쪽 턱이 아픈 것 외에는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맥도날드 외 다른 파파라치가 한 명 더 있었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충격이었다. 보안팀이 통제하고 있어 그럴 필요(주먹을 날릴 필요)가 없었다"며 "이제 경찰의 손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스위프트 측 대변인은 "두 사람이 테일러를 향해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왔고 보안 요원을 붙잡은 채 여성 직원을 물에 빠뜨리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반박했다.
맥도날드는 이에 대해 "완전히 거짓말이고 그곳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외 다른 여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월드투어 콘서트(에라스 투어)에 나선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6일부터는 호주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스콧 스위프트는 딸의 호주 에라스 투어 공연에 매번 참석해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달 2일부터는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