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 비트코인 매집, 주가 16% 폭등

전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또다시 비트코인을 매집한 것으로 드러나 주가가 16% 폭등했다.

이 회사는 최근 1억5540만달러를 투입, 비트코인 3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약 100억달러(약 13조316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J. 세일러가 대표적인 비트코인 신봉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기회가 될 때마다 비트코인을 매집해 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과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16% 가까이 폭등했다.

다른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7% 폭등했고,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이 22%, 라이엇 플랫폼이 15% 각각 폭등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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