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좋긴 하지만 순위 계속 밀려
- 24-02-27
월렛허브 조사서 올해 11위, 지난해보다 4계단 추락
여성들의 소득ㆍ건강ㆍ안전 등 25개 항목 비교조사
연방 상원의원 2명이 모두 여성일 정도로 여성 파워가 남달리 센 워싱턴주가 전국적으로 보면 여성들에게는 좋은 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순위는 계속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Wallet Hub)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여성의 중간소득ㆍ실업률ㆍ고교 중퇴율 등 사회적 웰빙 요인과 여성의 예방의학지수ㆍ무보험률ㆍ기대수명ㆍ살인 피해율 등 안전도 등 모두 25개 항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워싱턴주는 사회 경제적 웰빙에서는 전국 9위에 올랐으나 건강과 안전도 등에서는 15위에 그쳐 전체적으로 1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 워싱턴주가 7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4계단이 추락한 것이다.
서북미지역에선 워싱턴주에 이어 오리건주가 12위, 몬태나주가 21위로 중간 정도 순위를 차지했고, 알래스카주는 29위, 아이다호주는 41위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 매사추세츠주가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주로 꼽혔으며, 워싱턴DC, 미네소타, 버몬트, 메인주 등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오클라호마가 여성들에게 가장 나쁜 환경을 가진 주로 평가됐으며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알라바마, 텍사스 등이 바닥 5위권에 머물렀다.
월렛허브는 “대체적으로 보면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역에서 여성들을 위한 삶의 환경이 더 좋았다”면서 “여성들의 파워가 세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들의 중간 임금이 남성의 3분의2 수준에 머무는 등 남성에 비해서는 열악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내 전체 인구의 51%가 여성이지만 연방 상원의 25%, 하원의원의 29%만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좋은 주’를 평균해볼 경우 민주당 선호지역의 평균 순위는 15.31위였고, 공화당 선호지역은 37.12위로 나타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시애틀 뉴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뉴스포커스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측 "경찰 자진 출석 후 입장문 발표할 것…날짜 협의 중"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
- 민주, 尹에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특검 반대는 결국 진실 은폐"
- 법원 결정 이후 더 완고해진 의료계…전공의 ‘요지부동’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에 야권발 '개헌론'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