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28일 한국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재용 회장 만난다

최근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페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순방에 나서 한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28일 서울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회장 등 업계 리더들과 만남에서 확장 현실 헤드셋 공동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타와 삼성전자는 과거 가상현실 헤드셋 개발에 협력 한 적이 있으며, 저커버그는 2016년 삼성전자의 언팩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 가상현실 헤드셋에 대해 연설한 적이 있다.

저커버그는 최근 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그는 “2024년 말까지 자체 AI 구축을 위해 약 35만개의 AI 전용칩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AI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연일 랠리, 시총이 1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잘나가고 있다. 23일 현재 메타의 시총은 1조2340억달러로, MS,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서울 방문 이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잠나가르로 이동, 아시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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