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은지연ㆍ대니엘 윤號’로 출발(+영상)

힘들게 탄생한 가운데 임원 이사 상견례로 조직 1차 완비해 

이사장은 대니엘 윤 변호사가 맡기로…오명규ㆍ전창훈 부회장

은지연 신임 회장 “가치를 만들며 재미도 즐기는 상공회의소”


그야말로 진통 속에서 태어난 제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소가 은지연 회장과 대니엘 윤 이사장 체제를 갖춘 뒤 새 출발을 선언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임원 및 이사진 상견례를 갖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단합과 화합으로 워싱턴주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부동산인’인 은지연 회장이 수장을 맡은 가운데 몇년 전 미국 동부에서 시애틀로 옮겨와 활동을 하고 있는 대니엘 윤 변호사가 이사장을 맡기로 결정됐다. 당초 데이빗 서씨가 이사장을 맡는 것으로 발표됐으나 개인 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당초 수석 부회장을 맡기로 했던 윤 변호사가 이사장을 맡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부회장은 현재 히팅ㆍ냉방ㆍ냉장을 포함한 HVAC 회사인 ‘Nortech’의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는 오명규씨와 전창훈씨가 맡는다. 사무총장은 시애틀지역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원규씨가 맡는다. 오, 전 부회장과 박 사무총장은 처음으로 시애틀 한인사회 봉사를 위해 얼굴을 알렸다. 

IT미디어 디렉터는 서대훈 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재무부장은 세무사인 홍성우씨, 행사부장은 제시카 박, 대외협력부장은 황승수, 편집부장은 에리카 장씨가 맡는다.

이사진은 상대적으로 한인사회에 얼굴이 알려진 인물들이 맡았다. 수 홍씨가 수석 부이사장을 맡은 가운데 척추전문의인 지세준씨와 안마의자 비지니스를 하는 여운표씨가 부이사장을 맡았다. 감사는 리차드 권 공인회계사가 맡는다. 

이처럼 구성된 임원, 이사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견례에는 정정이ㆍ김승애ㆍ강석동ㆍ서영기씨 등 전 회장 4명도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제35대 임원과 이사진에 격려를 전했다. 

이날 상견례에서 70년대생으로 90년대 대학을 다닌 40대인 은지연 회장은 “인간이 행복을 느끼려면 가치와 재미가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2년간 상공회의소가 가치를 만들면서 재미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니엘 윤 신임 이사장은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출발하기까지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출발하는데 극복해야할 과제도 많이 있다”면서 “젊은 임원들이 많은 만큼 기쁨과 희망으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제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3월10일께 페더럴웨이 코앰TV서 공식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 사무실도 기존 렌튼에서 코앰TV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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