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은 잊어라" ‘AI 5’가 뜬다…AI 5는?
- 24-02-24
월가에는 조어의 천재들이 많다. 미증시의 주도주가 변화하면 이에 맞는 신조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지난해 이전에는 FAANG이었다. FAANG은 페북의 모회사 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두 문자를 딴 용어다. 한때 미증시를 주도했었다.
지난해에는 ‘매그니피센트 7’이 유행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 7대 빅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미국증시 랠리를 주도했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시총순)다.
그런데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급감으로 시총 7위에서 탈락하는 등 문제가 생겼다.
이같은 상항에서 올해 AI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며 ‘매그니피센트 7’ 대신 ‘AI 5’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모틀리 풀’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5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대만의 TSMC,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 그리고 미국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이다.
엔비디아는 AI에 최적화한 반도체를 생산,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로 불리고 있다.
MS는 챗GPT를 개발해 월가에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의 대주주일 정도로 AI에 적극적이다.
대만의 TSMC는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제조한다. 엔비디아는 설계만 하고 실제 제작은 TSMC가 거의 하고 있다.
AMD는 자체 AI 전용칩을 개발, 제2의 엔비디아라고 불릴 정도다.
브로드컴은 글로벌 반도체 5위, 시스템 반도체로는 3위인 미국의 반도체 회사다. 특히 네트워킹 및 서버 연결 분야의 선두 주자다.
AI는 빠른 시간 안에 데이터의 대량 전송이 필수적이다. 이 회사는 이에 최적화한 케이블 모뎀·셋톱박스·스위치·라우터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한다.
모틀리 풀은 위의 5개 회사가 향후 AI 랠리를 주도할 것이라며 ‘AI 5’라고 소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