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U 교수들 “무능력한 슐츠 총장 물러나라”
- 24-02-24
207명 교직원, 재정 불안 및 대학등록률 저하 등으로 촉구나서
워싱턴주내 종합 2위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워싱턴주립대(WSU) 교수들이 커크 슐츠 총장(사진)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WSU에서 오랫동안 후학을 양성해왔던 원로 교수진을 포함해 교직원 207명은 최근 공개서한을 통해 “슐츠 총장이 WSU의 재정 불안과 교직원 사기 저하, 학생 등록률 미비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슐츠 총장과 대학 고위 간부들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슐츠 총장을 퇴출시키기 위한 모임은 WSU에서 48년 동안 교수직을 해왔던 분자생명과학과의 종신교수인 마이클 그리스 월드 박사이다.
그리스월드 박사는 “지난해 WSU의 현 상황을 걱정하는 교수 5명이 슐츠 총장을 만나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며 해결을 촉구했다”면서 “하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월드 박사는 “슐츠 총장을 비롯한 현 리더십으로는 WSU의 사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문제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여 사퇴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슐츠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교수들은 “총장을 비롯한 대학측은 학문과 연구의 우수성에 투자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비전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즉각적인 변화가 수반돼야 WSU 미래가 있다”고 설명했다.
WSU 필 웨일러 대변인은 “일부 교수들이 제기한 문제는 일부 타당성이 있지만, 상당수는 WSU만의 문제가 아니고 일부 지방대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문제”라고 해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