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초등학교옆 자갈 야적장 영업 중단 명령내려
- 24-02-24
스노호미시 카운티, 소음 및 먼지 피해 들어 건축업체에 행정명령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인근의 한 초등학교 건물 바로 옆에 자갈 야적장을 차린 건설회사가 스노호미시 카운티 당국으로부터 하역 및 출하 작업을 중단하라는 긴급 행정명령을 받았다.
카운티 정부 개발계획국은 ‘에버렛 집하장(EAY)’ 업체가 퍼밋 없이 자갈 야적장을 운영하면서 불과 50피트 거리로 이웃하고 있는 페어몬트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소음, 먼지 등 환경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EAY는 마운틴 루프 광산 소유주인 OMA 건설사의 자회사이다.
당국은 OMA가 지난해 초부터 그래닛 폴스 인근의 광산에서 채굴한 자갈, 모래, 바위 등 조경자재들을 학교 옆 2.7에이커의 야적장으로 옮겨 부려 놓는 과정과 이들을 다시 중장비로 트럭에 실어 공사현장으로 출하하는 과정에서 많은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어몬트 초등학교의 벤티 클랫 교장은 학생들 대부분이 영어가 서투른 소수계 주민 자녀들이며 학교에서 무료 점심을 급식 받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한 여름에도 먼지와 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며 기침하거나 코피를 흘리거나 두통을 호소하는 학생까지 있다고 밝히고 부자가 많은 대도시 학교였다면 당국이 벌써 응징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952년 건축된 페어몬트 초등학교는 같은 부지 안에 지난 2017년 개설된 패스파인더 유치원센터와 함께 1,00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하고 있다. 이들은 머킬티오 교육구에 속해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시애틀 경찰국장은 '동네북'인가?
- 스포캔시의회 “유리창에 에어컨 설치 못하게 하면 불법”
뉴스포커스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 죽이려 탈옥 계획 세웠다" 동료 수감자 진술
- 민희진 "뉴진스, 1조 넘게 불러야"…어도어 부대표와 대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