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타이츠에 여자 얼굴 그려 넣고 화장실 출입"…日 등장한 신종 변태 '소름'
- 24-02-19
일본에서 신종 여장 남자가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신 타이츠에 얼굴을 그려 넣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소름 끼친다"고 입을 보았다.
지난 10일 일본인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전신 타이츠에 얼굴을 그려? 진짜 공포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지하철에 앉아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모자, 재킷, 치마, 신발 등을 베이지색으로 통일했고 체크무늬 머플러를 두르고 있었다.
(엑스 갈무리) |
긴 머리에 안경 쓴 여성은 평범해 보였지만, 클로즈업하니 어색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A 씨는 "너무 무섭다. 전혀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고 두려움에 떨었다.
문제의 여성을 본 사람은 A 씨뿐만 아니었다. 일본 현지 누리꾼들은 "이 사람은 여자로 변장하고 화장실에 들어오는 남자다", "이 사람을 신주쿠에서 만난 적이 있다. 게다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왔다. 정말 무서웠다", "하라주쿠에서 봤는데 공포였다" 등 목격담을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틱톡커 B 씨는 도쿄에서 비슷한 차림의 여성을 봤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마네킹 같은 얼굴을 한 여성이 두리번거리다가 B 씨 옆에 앉았다. 음식을 먹고 있던 B 씨는 이 여성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뒤돌아 쳐다보기도 했다.
(엑스 갈무리) |
B 씨가 "누구든지 저게 뭔지 설명해달라. 너무 무섭다"고 적자, 누리꾼들은 "나도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에서 봤다", "전신 타이츠로 여장하는 변태다. 화상 입은 사람이 아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에도 전신 타이츠를 입은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출몰한다는 일본 현지 누리꾼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엑스 이용자 C 씨는 "최근 전신 타이츠의 사람이 이케부쿠로에 출몰하고 있다. 여자 화장실에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온 여자에게 사진 찍자고 한다. 근데 전신 타이츠 안에 있는 사람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에도 저랬다. 성욕을 채우기 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인정했고, 이제 안 하기로 약속했는데 계속 저러고 있다. 찾으면 신고하라"고 사진을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