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AI 열풍, 90년대 닷컴버블과는 다르다…이유는?
- 24-02-19
16일 현재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배율(PER)은 90을 상회한다.
보통 월가에서는 PER 20 정도가 적정하다고 본다. 이같은 기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고평가된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미래 수익을 대입하면 PER은 크게 내려간다. 엔비디아의 선전은 실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닷컴버블은 회사 이름에 닷컴만 들어가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실체가 없이 막연한 기대에 의한 것이었다면 최근 엔비디아의 랠리는 실적이라는 확실한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 닷컴버블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최근 보도했다.
해당 기사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AI를 위한 데이터 센터 건설 수요가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나고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는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주당 순익을 4.6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의 65센트에서 600% 이상 폭증한 것이다. 매출은 205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 또한 전년 대비 240% 급증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600%, 매출은 240% 급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이에 비해 1990년대 불었던 닷컴 열풍은 실적이 아닌 막연한 기대에 의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2000년에 들어서면서 닷컴버블은 붕괴했고, 뉴욕증시는 이후 상당 기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닷컴버블 붕괴 이후 나스닥은 2012년까지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뉴스포커스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