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연합회 회장에 조기승 전 시애틀한인회장 확정
- 24-02-19
선거관리위원회 “마감시한까지 추가후보없어 당선 확정”
서북미 5개주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재미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신임 회장에 조기승 전 시애틀 한인회장(왼쪽)이 최종 확정됐다.
서북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주)는 “회장 후보등록 마감시한인 지난 17일 오후 5시까지 추가 후보자가 없어 지난 3일 등록을 마친 조기승 후보의 당선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기승 후보는 지난 3일 후보 등록서, 정회원 22명(의무 추천 10인)의 추천서, 자필이력서 등 제반 요건을 이상없이 갖춰 등록을 마쳤었다.
조기승 신임 회장은 오는 3월 2일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인준후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 당선이 확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년간 제14대 서북미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조 신임 회장은 광역시애틀 한인회장과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회장 등 역임했으며 태권도 공인 9단의 무술인이다.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정주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강대호 전 오레곤한인회장이 간사를, 신원택(스포캔) 김기현(시애틀) 홍인심(타코마)씨가 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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