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간 불화설의 중심에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모델로 한 KT가 프로모션 포스터를 조기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KT(030200) 측은 17일 "갤럭시 S24 프로모션 종료에 따라 이강인 선수 광고 포스터가 내려간 것이 맞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프로모션 기간은 당초 이날까지였다. 프로모션 예고보다 하루빨리 포스터를 철거했다. 

다만 이강인 후원 계악과 관련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KT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강인과 첫 후원 계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