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 시애틀에 두번째 지점 오픈한다
- 24-02-17
<오른쪽부터 강승훈 전무, 조혜영 지점장, 미셸 박씨>
강승훈 전무 “8월중 타코마지점 개설, 3월부터 페더럴웨이 임시사무소”
지난해 4월 린우드에 지점 오픈 뒤 8개월만에 1억700만달러 예금고 기록
타코마와 페더럴웨이서 은행 전문가인 미셸 박씨 영입해 사우스 전담토록
지난해 린우드 H마트 내에 시애틀지점을 개설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US메트로뱅크가 시애틀에 두번째 지점을 오픈한다.
US메트로뱅크 마케팅 및 지점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강승훈 전무는 15일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시애틀이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8월중 시애틀의 두번째 지점인 타코마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전무는 이날 조혜영 시애틀지점장과 뱅크오브호프 타코마 및 페더럴웨이 지점장 출신으로 최근 스카우트한 미셸 박씨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US메트로뱅크는 고금리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미주 한인은행들이 주춤한 가운데 공격적인 경영을 하면서 지난해에만 2개의 지점을 추가로 오픈해 모두 8개의 지점과 6개의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린우드 H마트에 시애틀지점을 열었고 이어 캘리포니아에 올림픽 지점을 열었다.
과거 서북미 한인은행이었던 PI뱅크를 거쳐 뱅크오브호프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왔던 조혜영씨를 지점장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5월 시애틀지점이 공식 오픈하기에 앞서 4월부터 가오픈한 상태로 영업을 시작해 8개월만에 1억700만달러에 달하는 예금고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강 전무는 “8개월만에 1억 달러 이상의 예금을 유치했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라며 “이 같은 시애틀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면서 타코마지점을 오픈하기로 했고 타코마와 페더럴웨이 전문가인 미셸 박씨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S메트로뱅크는 특히 타코마지점에 오픈하기에 앞서 3월부터 페더럴웨이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해 미셸 박씨가 근무를 하면서 은행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강 전무는 “US메트로뱅크가 2개의 지점을 갖추면서 시애틀지역에 로컬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US메트로뱅크의 강점은 원래 SBA론이었으나 최근에는 상업용 융자 등에 있어서도 빠른 결정이 이뤄지는 등 기동성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혜영 시애틀지점장은 “US메트로뱅크는 디지털 뱅킹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들이 지점을 최대한 방문하지 않고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이 같은 편의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셸 박씨도 “타코마와 페더럴웨이지역에서 오랫동안 한인 은행에만 근무를 해왔기 때문에 시애틀 사우스지역 한인들의 예금이나 대출 등 금융 수요를 잘 알고 있다”면서 “어떤 일이든 은행과 관련된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상당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전무는 마지막으로 “제가 비록 LA 본사에 있긴 하지만 수시로 시애틀을 오갈 예정이며 특히 모든 대출이나 예금 업무를 시애틀과 실시간으로 조율하고 결정하고 있는 만큼 한인들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425-758-212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