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부턴 벨뷰서 경전철 타고 다닐 수 있다
- 24-02-17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스타터 라인’ 4월27일 개통
사운드 트랜짓 발표ⵈ주 7일, 하루 16시간, 10분 간격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의 이스트 링크(2호선) 중 ‘스타터 라인’이 드디어 4월27일 정식 개통된다. 8개 역이 설치된 이 노선에선 이미 2주 전부터 시험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터 라인은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레드몬드까지 연결되는 이스트 링크 중 사우스 벨뷰에서 레드몬드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부근까지 6.6마일 노선을 일컫는다. 2호선은 내년에 I-90 다리를 건너 1호선(시애틀-시택공항) 및 워싱턴대-노스게이트-린우드 노선과 연결된다.
트랜짓 당국은 4월27일 오전 10시 벨뷰 다운타운 역에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11시까지는 다른 7개 역에서도 승객들이 경전철에 탑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차 2대로 연결된 경전철 기차는 주 7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매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사우스 벨뷰 역에서 레드몬드 테크놀로지 역까지 17분 소요되며 양쪽 종점에 대형 환승장이 마련돼 있다. 하루 예상 탑승객은 6,000여명이다. 당국은 개통식 후 며칠간은 몰려들 탑승객을 고려해 전동차를 3~4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동차 한 대의 탑승정원은 200명이다.
이스트 링크는 더 연장돼 내년 봄 매리무어 빌리지와 레드몬드 다운타운 역을 추가하게 된다. 레드몬드에서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14마일인 이스트 링크 노선은 2008년 'ST2'(경전철 2단계 확장사업)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선로 위치를 놓고 벨뷰 시정부와 트랜짓 당국 사이에 갈등이 빚어져 착공이 늦어지는 바람에 2020년 완공목표가 3년 지연된 데다 지난해 I-90 다리 위의 철도 콘크리트 받침대 부실공사까지 겹쳐 현재 이를 재공사 하느라 또 2년이 지연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스트 링크가 완공되더라도 이스트사이드에서 I-90 다리를 건너 시애틀까지 가는 승객들보다는 현재의 스타터 라인 범위 내에서 이용하는 승객들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