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져 이사콰 도로달리던 차량 덮쳐 운전자 사망

14일 밤 9시15분 하이웨이 18번도로 이사콰-호바트 로드서

 

시애틀 등 퓨짓사운드지역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대형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달리고 있던 차량을 덮치면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14일 밤 9시15분께 하이웨이 18번 이사콰-호바트 로드에서 대형 나무가 도로쪽으로 쓰러지면서 달리던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 차량을 몰고 동쪽으로 달리던 워싱턴주 파스코 주민인 23세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18번 도로 해당 구간이 4시간 동안 전면 폐쇄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밤 시애틀지역에는 최고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쳤고 많은 나무들이 쓰러졌으며 이로 인해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올림피아에는 눈까지 내리면서 학교 등교를 2시간 늦추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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