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음악꿈나무 여러분, 청소년 콩쿨 신청 서둘러주세요”

워싱턴주 음악협회 25일까지 등록 받아…32일 경연 실시

한인 학생뿐 아니라 타미존까지 5~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유진)가 다음달 2일 개최할 예정인 제23회 청소년 음악 콩쿨에 많은 음악 꿈나무들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콩쿨은 오는 3월2일 벨뷰 경연장(1212 104th Ave SE Bellevue WA 98004)에서 펼쳐진다.

음악협회는 “올해 대회 등록마감일 25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많은 음악 꿈나무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겨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콩쿨 당일 결정되며 다음 날인 3월 3일 같은 장소에서 수상자 시상식 및 수상자 연주회가 열린다.

올해 콩쿨은 현악기, 피아노, 목관악기, 금관악기, 성악, 실내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5학년부터 8학년까지 주니어부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시니어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등 조건이 맞은 해당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악기 연주는 고전부터 현대곡 중에서 하나 또는 두 개의 곡을 외워 10분 이내에 연주해야 한다. 성악은 고전부터 현대곡중 1~2곡을 외워 10분 내로 연주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워싱턴주 음악협회 홈페이지(https://kmawa.org)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신청서도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체 대상 한 명에게는 500달러의 상금,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200달러, 2위 수상자에게는 100달러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음악협회는 음대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펼치게 전체 대상 수상자는 오는 6월1일 시애틀 베나로야홀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락처: kmawa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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