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서 경전철 달리는 것 보셨나요?
- 24-02-11
사운드 트랜짓, 사우스 벨뷰~레드몬드 6.6마일 노선 시험운행 중
벨뷰지역의 ‘스타터 라인’ 노선에서 전동차 2대를 연결한 경전철이 예고됐던 대로 시운전을 계속하고 있다. 스타터 라인은 사우스 벨뷰에서 레드몬드의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인근까지 6.6마일 거리에 설치된 8개역을 운행한다.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이스트 링크’ 노선의 일부분인 스타터 라인에서 지난 1월22일 시작된 시운전은 40일간 계속되며 정식 개통날짜는 2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모이세스 기티에레즈 수석 안전담당관이 이사회에 보고했다.
기티에레즈는 시험운전이 연방법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기관사들이 미리 선로상황을 익히고 숨겨진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워싱턴대학(UW)의 허스키 구장 역을 떠난 경전철이 만원을 이룬 애플 컵 풋볼경기 관람객의 하중으로 바닥이 처지는 바람에 전동차를 연결한 케이블이 선로에 설치된 전기자장 방지 쇠침봉들에 걸려 끊어졌다. 이 사고로 경전철이 멈춰서자 승객들이 캄캄한 터널을 걸어서 역까지 되돌아가는 불편을 겪었다.
기티에레즈는 기관사들의 훈련 외에 차량 운전자들도 북부 벨뷰의 벨-로드 역 근처 도로에 설치된 4개 철도 건널목에 적응해야 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선로 변에 안전철망과 가드레일 등이 증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버레이크 빌리지 역에는 Hwy-520 위로 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들을 위한 육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타터 라인 양쪽 끝에는 대형 환승장이 문을 열었다.
스타터 라인 경전철은 정식 개통 후 매 10분 간격으로 하루 16시간 운행할 예정이며 하루 이용객은 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트랜짓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스트 링크는 현재 1-5 고속도로 다리 위에서 진행 중인 콘크리트 침목 교체작업이 완료되는 내년에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연결돼 노선 길이가 총 14마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사운드 트랜짓은 이스트 링크 노선을 매리무어 빌리지와 레드몬드 다운타운까지 연장하고 2개 역을 신설하는 15억달러짜리 공사가 현재 85% 진척돼 내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시애틀 뉴스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뉴스포커스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삼권분립 원칙 위반"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