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프로 정가 3500달러인데 해외 중고사이트에선 5000달러
- 24-02-08
애플의 차세대 킬러 콘텐츠로 기대되는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가 정식 출시되자 해외 중고품 사이트에서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본 사양인 256GB 모델의 경우, 공식 판매가는 3500달러(464만원)다.
그런데 일본 중고 전자기기 판매 사이트에서 5400달러(717만원)에 팔리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몰에서는 3만6000위안(6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의 전자 거리인 몽콕에서는 4580달러(60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평균 거래가가 약 5000 달러(664만원)라고 추산했다.
미국의 소비자가 비전 프로를 구매해 외국의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 놓으면 앉아서 1500 달러(약 200만원)를 벌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얼리어답터들이 애플의 기념비적 제품이 될 수 있는 ‘비전 프로’를 먼저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들도 비전 프로를 분석하기 위해 이를 먼저 확보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이반 람 애널리스트는 "비공식 채널에서 가격이 크게 부풀려져 비전 프로의 가격이 중국에서 최대 4만 위안(736만원)을 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초기의 가수요가 비전 프로의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
출시 초기의 가수요가 얼리어답터들에게 한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전 프로가 얼마나 대중성을 확보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달 초, 북미부터 사전 주문 고객을 상대로 비전 프로 판매를 시작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