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이 6-1로 대승했던 요르단에 패배" 일 언론 주목
- 24-02-07
"일본이 이긴 바레인에 요르단은 패배…승부 예측불허"
"일본이 6대1로 대승을 거둔 상대(요르단)가 한국을 꺾고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7일 일본 닛칸스포츠와 골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일본(피파랭킹 17위)이 6대1로 대파했던 요르단(87위)이 아시안컵 4강에서 한국(23위)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변에 주목했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7일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와 관련해 닛칸스포츠는 "요르단이 한국에 승리를 거둬 아시안컵 첫 결승 진출을 이뤘다"면서 "요르단은 지난달 9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6대1로 대패한 국가"라고 소개했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일본이 16강 1차전에서 3대1 쾌승을 거둔 바레인을 상대로 요르단은 예선 3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이번 대회 다크호스인 요르단은 축구가 어떠한 결과도 낳을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과 한국이 나란히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아시안컵 최다 우승 타이틀(4회)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은 "일본도 한국도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아서 다른 나라들을 밑에서 봤을 수도 있다"며 "결과적으로 조직력과 기백에서 중동세에 완패했다. 전술 등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일본도 한국도 세계에서 상위를 노리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은 2전 연속으로 연장전을 치렀기 때문에 역시 피지컬적으로 힘들었을지도"라며 "타이트한 스케줄이 피지컬이 뛰어난 중동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봤다. 이어 "어쨌든, 일본은 그래도 그것들을 능가해서 세계 레벨이란 것을 보여주고 싶었었는데 몹시 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르단은 이란과 카타르간 준결승 승자와 오는 11일 0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