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최대 신발 및 의류자재전시회 열려

포틀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1월21일~2월1일 이틀간 펼쳐져 

“혁신적이고 친환경 소재 보기 위해 2,000여명 다녀가 성황”


서북미 최대규모의 연례 신발 및 의류 자재 전시회가 지난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The NW Materials Show'라고 불리워지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0여년간 매년 2월과 8월경 서부 포틀랜드와 동부 지역 보스톤에서 개최되어 신발 및 의류 바이어들에게 신소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올해로 56회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포틀랜드에서는 'NW Show'라고 하며 보스톤에서는 'NE Show'라고 불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독일, 영국, 남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자재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틀간 전시장을 방문한 바이어는 나이키, 아디다스, 콜롬비아, 스케쳐스, 언더아머 등 미국 유수 브랜드 자재 메니저와 디이너 그리고 개발맨들이 방문해 신규 소재들을 채택하는 등 신발 및 의류개발에 있어 가장 시작점이고 핵심적인 자재 선택의 좋은 기회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전시회를 주관하는 히셈 무하라비 사장은 나이키 자재 이사 출신으로 "올해로 30년간 NW Show와 NE Show 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전세계 업체들이 환경 관련한 소재를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그 예로 Eco, Recycle Leather, Bio-health, Waterless dyeing,Decarbonize, Plant-based, Plastic free, Recycled plastic bottles, Non solvent bases 등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NW Show에는 미국 대형업체인 3M을 비롯해 일본의 인조가죽업체인 Clarino, 이탈리아 Paper업체인 Favoni, 아르헨티나 가죽업체 Sadesa, 그리고 한국의 인조가죽 업체인 태광 및 부광 섬유, 중국의 PU업체인 후아창 등에서 참가해 신소재를 선보였으며 양일간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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