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새 회장 후보로 조기승 전 시애틀한인회장

<조기승 후보(왼쪽)이 3일 이정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조 후보 3일 등록 마쳐…17일까지 추가 등록자 없으면 당선확정

6년간 회장직 맡은 이상규 회장에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회장

 

조기승 시애틀한인회 전 회장이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신임 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서북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주)는 3일 조기승 전 회장이 정회원 20명의 추천서 및 자필이력서 등을 갖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접수마감시한인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추가 등록자가 없을 경우 조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추가 등록자가 있을 경우 오는 3월1일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조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될 경우 그동안 6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왔던 이상규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제14대 회장을 맡게 된다.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 후보는 시애틀한인회장은 물론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 등 한인사회에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서북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정주 전 타코마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강대호 전 오레곤한인회장을 간사로, 신원택(스포캔), 김기현(시애틀) 홍인심(타코마)씨를 위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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