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강 탈락에 中매체 "에이스 부족…한국과 비교해 보면 분명한 차이"
- 24-02-04
中매체 "눈에 띄게 나태한 플레이…지는 게 당연"
유럽파 최강 멤버 내세웠지만 8강서 고배
일본의 아시안컵 4강 진출이 무산되자 한국과의 전력 차를 비교하는 신랄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의 스포츠 포털 시나체육은 "일본의 나태한 플레이가 눈에 띄었다"며 "지는 게 당연했다"고 논평했다. 이어 "현재 일본에는 신뢰할 만한 에이스가 부족하다. 이는 큰 문제이며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는 분명하다"고 했다.
또 다른 중국 스포츠전문 매체 '소후'는 4강에 올라간 팀 중 3팀이 서아시아 국가라며 "그 밖에는 동아시아의 한국이 한 자리를 점한 것이 이번 대회를 상징하는 결과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후는 "최강 멤버로 대회에 임한 일본이었지만 준결승조차 진출하지 못하는 고배를 마셨다. 그들은 아시아 최강이 아니었던가"라며 비꼬았다.
일본 현지 매체들도 잇따라 외신의 혹평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패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엔도 와타루(리버풀),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등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을 내세웠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로써 대회 초반부터 우승 1순위로 꼽히며 5번째 트로피를 노렸던 일본은 8강을 끝으로 짐을 싸게 됐다.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기대를 모았던 '한일 결승전'도 무산됐다.
한편 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