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전국 대도시가운데 7번째 교통체증 심해
- 24-02-04
시애틀 6마일 평균주행시간 15분 50초
연간 교통체증허비시간 55시간 달해
출퇴근시 평균속도는 시속 19.9마일
시애틀이 미 전국 대도시 가운데 교통혼잡이 7번째로 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GPS 테크놀러지 회사인 탐탐은 전 세계 55개 국가의 387개 대도시 지역 운전시간과 탄소 배출량, 단거리 운전에 드는 비용 등을 고려해 매년 교통 인덱스 순위(Traffic Index Ranking)를 발표하고 있다.
탐탐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시애틀에서 6마일을 운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분50초로 조사됐다. 또 시애틀지역 운전자들의 교통혼잡에 따른 시간 손실은 연 55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시 평균 속도는 시속 19.9마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교통혼잡이 가장 심각한 도시는 예상대로 뉴욕이다. 뉴욕에서 6마일을 운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4분50초, 러시아워에 따른 운전자들의 시간 손실은 연 112시간이었다. 이어 2위 워싱턴 DC, 3위 샌프란시스코, 4위 보스톤, 5위 시카고 순이었다. 볼티모어(6위)와 시애틀(7위), 필라델피아(8위), LA, 마이애미(10위)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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