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메타 주가 폭등으로 하루에 270억달러 벌었다
- 24-02-03
깜짝 실적으로 메타의 주가가 20% 이상 폭등하자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하루에 280억 달러(약 37조)를 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20% 이상 폭등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하루에만 메타의 시총은 약 2000억 달러 증가, 미증시 역사상 일일 증가폭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주가 폭등으로 저커버그의 개인 재산도 하루에만 280억 달러 증가해 그의 재산은 모두 16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400억달러 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4위 부호에 올랐다.
그 앞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2056억달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841억달러), 베르나르 아르노 LVHM 회장(1829억달러) 뿐이다.
전일 실적 발표에서 메타는 주당 50센트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혀 저커버그는 배당금으로만 연간 7억 달러를 또 벌 전망이다.
전일 메타는 깜짝 실적을 발표해 이날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20.32% 폭등한 474.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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