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애틀서 밤하늘 쇼 이어진다
- 24-02-03
시애틀지역 밤하늘에 혜성, 행성결합, 별 창조 성운 등 나타나
지난해 시애틀지역 주민들은 별똥별 소나기와 행성들의 짝짓기, 부분일식 등 신비스러운 천체 쇼를 구경했다. 올해도 긴 꼬리 혜성, 별들의 결합, 새 별을 생성중인 성운 등 밤하늘의 장관들을 볼 수 있다. 단 쌍안경과 좋은 날씨가 필수조건이다. 시애틀 타임스는 천체전문 작가 존 자딘 고스의 도움을 바탕으로 올해 구경할 만한 10대 천체 쇼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3월14~24일, 일몰 후 40분경, 서쪽 하늘: 태양에 가장 근접해 평소 보이지 않는 수성이 이 때는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져 밝게 보인다.
▲4월8일, 오전 10시38분부터 12시23분까지: 달이 태양의 원 안에 쏙 들어가 개기일식이 이뤄진다. 하지만 시애틀에선 달이 해를 20% 정도만 가리는 부분일식으로 나타난다. 시력 보호를 위해 햇빛 가리개를 착용해야한다.
▲4월10~11일, 오후 9시 이후, 서북쪽 하늘: 목성이 국자 모양의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그보다 큰 V자 모양의 하이아데스 성단에 접근한다. 마술 같은 장면이므로 꼭 볼만 하다.
▲7월30~31일, 오전 4시~4시30분, 동쪽 하늘: 초승달이 밝게 빛나는 목성, 붉은색의 화성, 하이아데스 성단의 우두머리 별 알데바란 및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근접한다.
▲8월14일, 새벽 1~5시, 동쪽 하늘: 화성이 목성을 보름달보다도 좁은 간격으로 스쳐 지난다. 두 행성의 밝기, 서로간의 거리, 육안으로 볼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놓칠 수 없는 장면이다.
▲9월17일 오후 7시~8시16분: 일몰 후 지구 그림자가 달을 9%가량 가려 극히 작은 부분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10월14~24일, 일몰 후 서쪽 하늘: 츠친산-아틀라스 혜성이 빛나는 긴 꼬리를 끌고 밤하늘을 지나간다.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올해 최대 천체 쇼가 될 터이지만 날씨가 나쁘면 헛일이다.
▲11월12일, 오후 5시;30분경, 서남쪽 하늘: 일몰 후 지평선 위에 흐릿하게 보이는 금성이 오른 쪽 위의 신비스런 광채로 접근한다. 새 별을 형성하고 있는 ‘M8’ 성운이다.
▲11월4일과 12월4일 오후 5시15분, 남서쪽 하늘: 초승달이 밝게 빛나는 금성과 두 차례에 걸쳐 짝짓기를 한다. 이런 현상은 거의 매년 일어난다.
▲12월5일 밤 10시 이후, 동~북동쪽 하늘: 화성이 벌집성군을 헤집는다. 실제로는 화성은 지구에서 수천만 마일 밖이지만 벌집성군은 지구에서 무려 600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모두 함께 한강서 '멍~때리기'…3등 곽윤기 "우승 목표였는데"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