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기차 충전기 5,000개 설치한다
- 24-02-03
워싱턴주정부ⵈ아파트단지, 공공장소 등에 8,500만달러 무상지원
워싱턴주 정부가 주 전역에 5,000개 가까운 전기자동차 충전대를 설치하도록 비영리기관, 공공시설, 원주민 단체 등에 8,500만달러를 무상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상무부는 이 지원금이 다가구 아파트단지 213개소, 운용차량이 많은 교육구와 정부가관 211개소,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식품점 등 공공장소 141개소에 할당된다고 밝혔다.
이들 장소에 설치될 충전대 중 4,710개는 완전충전에 6~8 시간이 소요되는 ‘2 단계’용이며 271개는 300마일 운행차량의 배터리를 20분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직류용이다.
주지사실은 ‘워싱턴주 전기차 충전 프로그램(WSEVCP)’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지원금 중 6,500만달러는 현 회계연도 주정부 경상예산에서, 나머지 2,100달러는 환경부의 온실가스 방출권 경매 수입금에서 전용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지원금 할당 대상을 다가구 주거단지, 대규모 차고, 공중이용 장소 등 3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고 이들을 다시 인종, 소득, 환경 등 다양한 잣대로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센서스의 환경오염 평가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인 9위에 오른 지역의 한 아파트단지는 이번 채점에서 30점 만점에 27점을 받았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다가구 주거단지와 원주민 단체들이 설치하는 ‘2 단계’ 충전대는 최고 1만달러까지. 급속용은 11만달러까지 전액 지원하며 그 밖의 충전대는 설치비용의 75%를 보조한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주정부 지원금을 할당 받은 신청자들 중에는 야카마, 마카, 스위아틀 등 10여개의 원주민 부족과 린우드, 파이프, 포트 앤젤레스 등 100여개 시정부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 2013년 주정부는 워싱턴주의 전기자동차가 2020년까지 5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는 그 2배 이상인 12만5,000여대가 주내 도로를 달리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