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고용 35.3만건 증가로 예상치 크게 상회…실업률은 3.7%

지난해 12월보다도 대폭 증가…전망치도 크게 웃돌아

실업률은 예상보다 소폭 하락…평균 시급도 증가


미국의 지난 1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횡했다. 실업률은 전망치를 약간 밑돌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올해 1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35만3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수치인 21만6000건을 크게 웃도는 데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8만건보다도 대폭 증가한 수치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7%로, 전망치인 3.8%를 밑돌았다.

1월 평균 시급도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임금 상승률은 4.5%에 달했다.

로이터는 이번 깜짝 성장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노동자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게 유지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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