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격납고 붕괴돼 12명 사망

보이시 공항 인근 건설중이던 현장서 무너져 참변


서북미인 아이다호주 보이시에서 건설중이던 격납고가 붕괴돼 모두 12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이시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보이시 공항 인근 부지에서 공사중이던 격납고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철골 구조인 이 격납고는 개인업자가 공사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격납고는 620만 달러를 들여 3만9,000평방 피트 규모로 건설중이었다. 

이 붕괴 사고로 현장에서 공사를 하던 3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태인 것으로 밝혀져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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