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동성폭행 64년 선고받은 타코마 한인 군인, 택시 기사도 살해했다
- 24-02-01
조나단 강 상병, 올림피아 출신 30대 택시기사 용의자로 지목돼
<속보> 어린이 6명을 상대로 성폭행을 하거나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64년형의 선고받았던 시애틀지역 한인 상병이 택시기사도 살해한 것으로 파악돼 수사 당국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군 당국과 턱윌라 경찰은 지난 19일 타코마 루이스맥코도합동기지(JBLM) 군사법원에서 64년형을 선고받았던 조나단 강 이 상병(25ㆍ사진 위)이 레디캡 택시 기사로 턱윌라 사우스센터 몰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니콜라스 호코마(34ㆍ아래 사진)의 살해 용의자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타코마 JBLM에서 6건의 아동성폭행 등의 혐의로 16일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이 상병은 지난 14일 군부대를 탈영했다. 군사 법원은 이 상병이 탈영한 가운데 지난 19일 재판을 열어 징역 64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이등병으로 계급을 강등하고 봉급 등을 몰수하도록 명령했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이 상병에 대한 체포에 나서 지난 26일 레드몬드 226가 Pl 9500블록에 있는 주택에서 이 상병을 체포했다.
경찰 등 수사 당국은 이 상병이 탈영한 다음날인 지난 15일 턱윌라 사우스센터 몰 주차장에서 날카로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니콜라스 호코마의 용의자를 추적하면서 이 상병을 용의자로 지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망한 택시기사 호크마가 레디캡 택시로 사용됐던 2012년식 토요타 캠리 승용차를 이 상병이 체포된 레드몬드에서 멀지 않은 레드몬드 릿지 지역에서 발견했었다.
경찰은 이 상병이 탈영할 때 자신의 2011년형 파일럿 SUV를 타고 나온 뒤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호코마씨가 몰던 레디캡 택시로 바꿔탄 뒤 택시 기사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이 상병은 지난 2020년 타코마지역인 스텔라쿰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해서 피어스카운티 검찰에 체포된 뒤 군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7년 신호분석가로 군에 입대한 이 상병은 워싱턴주 JBLM으로 배속되기 전 조지아주에서도 범죄에 연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