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 급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37%↓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불리는 엔비디아와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모두 2% 정도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7% 하락한 4260.92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AMD가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AMD는 전거래일보다 2.54% 급락한 167.69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AMD가 급락한 것은 실적 실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AMD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으나 다음 분기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AMD가 급락하자 경쟁업체인 엔비디아도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99% 하락한 615.27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월가의 AI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두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급락하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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