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유형자선교사 교도소 사역 간증집회 가져
- 24-01-30
28일 선한목자 장로교회서 생생한 교도소 이야기로 간증
"매주 재소자들 만나 기도와 상담으로 상처 달래주고 있어"
주로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여성 교도소 찾아 복음 전파해
지난 25년간 교도소 사역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해 온 유형자 선교사가 28일 오전 11시 힐스보로에 위치한 선한목자 장로교회(담임 한의택 목사)에서 간증집회를 가졌다.
유 선교사는 오리건주 워싱턴 카운티와 멀티노마 카운티 그리고 오리건주 여성 주립교도소 및 워싱턴주 여성 주립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복음사역을 해온 교도소 전문 사역자로 알려져 있다.
유 선교사는 이날 간증을 통해 “28년전 우체국에 근무하던 중 새벽기도 시간에 돈벌이 보다는 한 영혼을 구하는게 더 소중함을 깨닫고 가난하고 소외받는 낙심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교도소 사역에 나서게 됐다” 고 간증했다.
현재 South West Bible Church 미국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유 선교사는 매주 오리건주 교도소 담장 안에 들어가 재소자들을 만나 기도와 상담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상처를 달래주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허락을 받아 중범자와 경범자 교도소 및 마약 중독자 교도소를 드나들면서 매주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유 선교사는 고국의 재소자들을 위해서도 기도의 문을 열어 놓았다면서 기회를 얻어 청주 남여 교도소와 공주,대전,남자 교도소를 방문하여 그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영적변화를 심어주는 귀한 사역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작년 11월 출소자들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그녀는 출감한 수감자들에게 생활용품과 옷가지 등을 선물하고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한국 기독교 방송 CBS의 “새롭게 하소서”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세상과 단절된 교도소와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한편 이날 간증집회를 개최한 선한목자 장로교회는 포틀랜드 다운타운 노숙자들에게 매달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Share Tree Mission 선교단체를 이끌고 있는 태성환 장로가 주축이 되어 해외선교 지원에 힘을 쏟고있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선한목자 장로교회는 매년 교회예산 절반을 니콰라과,케냐,인도,인도네시아,북한 및 한국의 농어촌 교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유형자 선교사는 OWPM 선교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튜리니티 장로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후원 문의>
전화 :(503) 317-2005
주소 :PO BOX 1664 Beaverton, OR 97075
웹사이트:https://oregonsites.wixstudio.io/owpm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