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판매 '121만대' 대박난 갤S24, 8년 만에 최대 판매 기대감
- 24-01-28
1년 만에 전작 뛰어넘어 S 시리즈 역대 최다 사전판매 신기록
올해에만 3600만대 글로벌 판매…갤S24 AI 폰 점유율 55% 전망
사전 예약으로만 121만대라는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삼성전자(005930)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지 관심을 모은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는 예약 판매 기간이었던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총 121만대가 팔렸다.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가 보유중인 S 시리즈 역대 최다 판매량(109만대)를 1년 만에 훌쩍 넘겨 신기록을 썼다. 모델별로는 최상위급인 울트라가 6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플러스(21%)와 일반(19%) 모델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비롯해, 모든 사용성에서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홍보한 온디바이스 '실시간 통역'(13개 언어 지원)과 동그라미 하나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끈 핵심 AI 기술로 꼽힌다.
KB증권은 사전 예약 판매에서 대박을 친 갤럭시S24 시리즈가 올해 1분기에만 12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갤럭시S23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2위 시장인 인도에서도 예약 판매 사흘 만에 25만대가 나가는 등 글로벌 판매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공개된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시민들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KB증권은 "(갤럭시S24는)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이 지원되는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 폰으로 출시돼 스마트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초반 좋은 흐름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량이 최대 36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경우 2016년 출시된 갤럭시S7(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KB증권은 "향후 2년간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폰 점유율을 55%까지 높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온디바이스 AI 폰 글로벌 출하량은 삼성전자 주도 속에 연평균 83% 성장하고, 향후 4년간 누적 출하량이 11억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는 1월31일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