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4배 급등할 것” AI 지금 매수해도 늦지 않은 듯
- 24-01-25
미증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가 거침없다. 이에 따라 지금 시장에 들어가도 늦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와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엔비디아-AMD 연일 사상 최고치 :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9% 급등한 613.62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가가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600 달러를 돌파했고, 시총도 1조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 기업 시총 5위에 해당한다.
엔비디아 일일 추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AMD도 전거래일보다 5.86% 급등한 178.29 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다.
AMD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54% 상승했다.
이날 AI주가 급등한 것은 월가의 투자사 '뉴스트리트 리서치'가 AMD의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로 215 달러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 "AMD 4배 더 오를 수 있다" : 이 회사의 피에르 페라구 분석가는 “AI 특수로 AMD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경쟁업체인 엔비디아보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등급과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AI 특수로 AMD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주가가 지금보다 4배 이상 급등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AI 랠리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 MS-메타도 사상최고치 경신 : 엔비디아와 AMD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다른 AI주도 랠리했다. AI에 가장 적극적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0.92% 상승한 402.56달러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장중 3조 달러를 돌파했다.
페북의 모회사 메타도 1.43% 상승한 390.70 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시총이 1조40억 달러로 집계돼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월가의 AI 특수는 지난 2022년 말 오픈 AI가 최초의 생성형 AI 챗GPT를 공개한 이후부터다.
챗GPT에 가장 적합한 칩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엔비디아는 이후 랠리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40% 폭등한 이후 올 들어서도 랠리하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80이다. 이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평균 21의 약 4배다. 이것만 보면 주가가 분명 고평가돼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순익이 급증하고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불과 90일 전만 해도 엔비디아가 이번 회계연도에 주당 10.67 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당 12.29 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다음 회계연도의 주당 순익은 20.50 달러로 67% 급증할 전망이다. 다음 회계연도의 순익을 주가에 적용할 경우, 엔비디아의 PER은 25 정도다. 이는 S&P500 기업의 평균인 21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 AI는 인터넷 같은 '게임 체인저' : 엔비디아가 고평가된 것은 맞지만 순익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AI주가 이미 많이 올랐지만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아 보인다. AI 특수는 인터넷의 출현, 아이폰 출시와 같이 IT 생태계 전체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이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