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린우드간 경전철 시험운행 들어갔다

노스게이트서 린우드까지 8.5마일 구간

쇼어라인, MLT, 린우드 등 4개역 들어서

오는 4월중 공식적으로 오픈해 운행 예정

 

한인밀집지역인 린우드까지 연결하는 시애틀경전철 린우드 연장선이 시험 운행에 들어갔다.

사운드트랜짓은 23일부터 시애틀 경전철 린우드 연장선에 대한 시험운행을 개시했다면서 시험운행을 통해 모든 문제점을 점검한 뒤 4월중 정식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린우드 연장선은 노스게이트에서 린우드까지 모두 8.5마일에 걸쳐 지난 2019년부터 공사가 진행돼 연기를 거듭한 끝에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노스게이트에 이어 쇼어라인 148가와 쇼어라인 185가, 이어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역, 린우드 시티센터 등 모두 4개역이 건설됐다. 

린우드 연장선이 공식적으로 개통하면 러시아워의 경우 4~6분마다 경전철이 운항된다. 이로 인해 린우드에서 시애틀 다운타운 웨스트레이크까지 28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사운드 트랜짓은 린우드 연장선이 개통할 경우 오는 2026년까지 하루 이용객이 4만7,000명에서 5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web-system-expansion-lynnwood-station-sideview-201908.jp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