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관 수도관 동파사고로 물난리!
- 24-01-23
회관 천장 수도관 배관 터져 마루바닥에 물벼락!
한인회 임원진들 4시간 동안 복구작업에 나서…
미주한인의 날 행사취소 및 문화센터도 2주간 휴강
한인 사회 각계서 위로 전화 및 후원금 보내와…
북극발 최강 한파로 오리건주에 폭설과 강추위가 강타하면서 19일 오레곤 한인회관 수도관 파이프가 터지면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레곤한인회는 "20일 미주 한인의날 행사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점검회의를 하고 있던 중 동파로 건물 천장 배관이 갑자기 터지면서 물벼락이 쏟아졌다“고 밝히고 임원진들이 물통을 받아 버릴 수 없을만큼 천장 여러 곳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긴급히 소방당국에 연락해 수도관 밸브를 차단하여 누수를 막고 바닥에 쏟아진 물들을 청소하는 등 4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펼쳤다.
한인회는 이번 사고로 인해 “천장 및 마루 바닥과 풀러밍 공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한인회 문화센터 수업도 최소 2주간 휴강한다“고 덧붙였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는 최악의 한파와 정전사태로 인해 지난 13일 예정했던 미주 한인의날 행사를 1주일 연기하여 20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수도관 동파와 꽁꽁 얼어붙은 파킹장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한인회관 건물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오레곤한국재단(공동 이사장 유형진 김영민)은 ”보험회사와 논의해 신속히 복구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동파신고가 속출하여 2월 5일 이후에나 공사가 시작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인회관 사고와 관련해 많은 동포들이 전화를 걸어와 일손을 보태겠다면서 자원봉사와 후원문제를 논의하고 한인회 박현식 사무총장과 홍정기 이사 등 임원진들의 수고에 위로를 보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