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햄프셔 주지사 "트럼프는 기력이 없다"…헤일리 강력 지지
- 24-01-23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하루 앞두고 인터뷰
더힐 여론조사선 트럼프가 헤일리보다 14%p 앞서
미국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하루 앞두고 크리스 수누누 뉴햄프셔 주지사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지지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를 비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수누누 주지사는 CNN의 프로그램 '더 리드'에 출연해 "모든 바람은 니키의 돛 뒤에 있다"며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정말 중요한 것은 캠페인의 에너지"라며 "트럼프는 지금 프롬프터를 거의 읽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없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사퇴한 공화당 예비후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점을 의식한 듯 수누누 주지사는 "헤일리 전 대사가 전 라이벌의 지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헤일리는 기득권층의 지지를 원하지 않는다"며 "헤일리는 임기 제한을 원한다. 실제로 일을 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돈을 받아선 안 된다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수누누 주지사는 니키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지지를 밝힌 공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고 CNN은 보도했다. 그는 다가오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승리를 지지하며 유세를 펼쳐왔다.
더힐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햄프셔주에서 50.6% 지지율을 기록하며 헤일리 전 대사를 14%p 앞서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