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은퇴하기에 최고 안좋은 곳중 한곳
- 24-01-23
월렛허브 연례조사서 8번째로 은퇴하기 안좋다
재산범죄 전국 1등, 인홈서비스 2번째 비싸
생활비 등 전국 6번째로 비싼 것이 큰 약점
오리건주도 전국서 14번째로 안좋게 평가돼
워싱턴주가 미국 전체에서 은퇴하기에 최고로 안좋은 곳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22일 발표한 ‘2024 은퇴하기 좋은 주정부’랭킹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43위를 차지했다. 은퇴하기에는 8번째로 안좋다는 의미이다.
월렛허브는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생활비, 의료비시설, 기대수명, 노인층 인구 등 모두 4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뒤 ▲구입능력지수 ▲삶의 질 ▲헬스케어 등 크게 3분류로 나눠 등수를 다시 매겼다.
이 결과 워싱턴주는 구입능력지수에서 전국에서 6번째로 안좋았다. 비싼 집값 등 많은 주거비나 비싼 물가 등 높은 생활비 등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간병인을 부리는 것을 포함해 인홈 케어 서비스 비용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빼어난 자연 환경 등으로 삶의 질은 전국에서 17위를 차지했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좋은 순서로 전국 27위를 기록해 중간정도로 평가됐다.
워싱턴주는 특히 도둑 등 재산과 관련 범죄가 전국에서 가장 심했으며 일반 생활비도 전국에서 6번째로 비쌌다. 세금부담은 전국 14위로 높았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국서 12번째로 많았다.
서북미지역에서는 오리건주가 미국에서 은퇴하기에 14번째로 안좋다는 평가를 받았고, 반대로 아이다호는 미국서 은퇴하기에 6번째로, 몬태나주는 9번째로 좋았다. 알래스카는 은퇴하기에 27번째로 좋았다.
미국 전체적으로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은 플로리다가 꼽혔으며 콜로라도, 버지니아, 델라웨어, 와이오밍이 5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은퇴하기 최고로 안좋은 지역은 켄터키가 차지했고, 생활비가 비싼 뉴저지, 미시시피, 로드 아일랜드, 오클라호마 등이 은퇴하기 안좋은 5위 안에 들었다.
한편 미국인의 28%는 은퇴하기 전 은퇴비용을 전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뉴스포커스
- "푸바오 몸무게 103kg", "대나무 먹방"…中, 학대 논란에 근황 연일 공개
- 검찰 "'김건희 공개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조사 방식·시기 미정"
- 文, '김정숙 기내식 논란'에 "치졸한 시비…부끄럽지 않나"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