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과 '돈나무 언니' 모두가 투자하고 있는 AI주는?
- 24-01-22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과 미증시의 대표적인 기술주 치어리더인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모두 갖고 있는 AI주는 아마존이라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실 버핏과 우드는 극단에 서 있다. 버핏은 가치투자의 전형으로 거의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우드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대표적인 기술주 옹호론자다.
이처럼 극명하게 투자 방침이 다른 두 사람 모두 갖고 있는 AI 관련주는 아마존이다.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0.4%다. 그는 지난 2019년 아마존의 주식을 매입했었다.
이에 비해 우드의 포트폴리오는 기술주로 가득 차 있다. 그 기술주 중 아마존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이 AI의 숨은 강자이기 때문이다. AI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알고리즘에 이미 스며 들어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구매할 제품에 대한 추천을 받을 때 작동하는 것이 바로 AI다.
아마존은 최근 제품에 대한 쇼핑객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이 분야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2014년 ‘알렉사’라는 가상 비서를 도입했다. 이 또한 대표적 AI다. 아마존은 매우 이른 시기에 AI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다.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AWS가 AI 분야에서 가장 큰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데이터가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확실한 리더인 AWS에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아마존은 기술주 투자에 인색한 버핏이 투자할 정도로 AI의 부분의 숨은 강자라고 야후 파이낸스는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의협 ‘총파업’ 투표로 결정…“시도의사회장, 강력 지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