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핏' 애크먼이 18억달러 ‘몰빵’한 AI주는?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18억 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올인’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래 애크먼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한 주식에 ‘몰빵’하는 경향이 있다.

그가 운용하고 있는 회사는 현재 모두 8개 주식만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두 개가 알파벳 클래스A와 알파벳 클래스C 주식이다. 클래스A는 의결권이 있지만 C는 의결권이 없다.

그는 알파벳의 주식 18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크먼은 지난해 9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알파벳이 장기적으로 AI 분야에서 지배적인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월가는 알파벳에 대한 애크먼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금융정보회사 LSEG가 알파벳을 담당한 분석가 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3명은 알파벳을 ‘강력 매수’, 25명은 ‘매수’를 추천했다. 나머지 5명은 ‘보유’를 추천했다. 아무도 매도 추천을 하지 않은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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