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즈 아동성폭행범 플로리다서 붙잡혀

30대 남성 외국으로 도주하려다 검거돼 


에드몬즈에서 11세 13세 여아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외국으로 도주하기 위해 플로리다주로 도피했지만 결국 당국에 검거됐다.

에드몬즈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피의자와 사귀던 피해 아동들의 어머니의 수사 의뢰로 이 남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됐고 경찰은 피의자를 2급 아동성폭행과 1급 아동 성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할 충분한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하지만 수사가 시작된 것을 알게 된 피의자는 워싱턴주를 떠나 플로리다주로 도피했고 용의자는 이 곳에서 선박을 이용해 미국 밖으로 도피할 예정이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에드몬즈 경찰국의 공조수사 의뢰를 받은 연방마셜은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셰리프국의 지원을 받아 보트를 타고 미국 밖으로 도주하기 위해 대기하던 피의자를 추적하는데 성공했고 그를 체포했다.

피의자는 현재 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채 범인인도 절차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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