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셀링' 비트코인 23%-이더리움 36%-도지코인 41% 폭락

주요 암호화폐들이 수직 낙하하고 있다. 전세계 개미(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2.77% 폭락한 3만40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만4000달러도 하향 돌파할 기세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만 해도 4만2000달러 선에서 거래됐었다. 하루도 못돼 8000 달러 폭락한 것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6.11% 폭락한 21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인 카르다노(에이다) 또한 40.51% 폭락한 1달러21센트를, 시총 6위인 도지코인도 41.19% 폭락한 28.56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극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와 금시장으로 옮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전세계 개미들이 '패닉 셀링'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암호화폐는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비트코인은 19.49%, 이더리움은 33.84%, 에이다(카르다노)는 40.28%, 도지코인은 36.13% 각각 폭락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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