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서 재외동포문학상 2명 수상
- 24-01-21
레드몬드 안미혜씨 체험수기에서 우수상
시애틀 조현숙씨 시 부문에서 가작 수상
한국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지난해 주최한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시애틀지역 한인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은 지난 19일 총영사관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체험수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안미혜씨와 시 부문 가작을 수상한 조현숙씨에서 문학상과 함께 상금 등을 전수했다. .
체험수기 부문 수상작 ‘꽃핀’을 쓴 안미혜에게는 우수상 상패와 함께 상금(한화 250만원)이 전달됐다. 시 부문 수상작 ‘그곳에는’으로 가작을 수상한 조현숙씨에게는 가작 상패와 함께 상금(100만원)이 전달됐다.
안미혜씨는 오랫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몇년 전 레드몬드로 이사를 온 뒤 지난해 공모전에 응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애틀지역 문학단체에는 소속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숙씨는 한국일보 코로나수기 등에서도 수상을 했으며 현재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조씨는 이번 수상의 상금도 서북미문인협회에 기부할 뜻을 전했다고 영사관은 전해왔다.
‘재외동포문학상’ 은 재외동포들의 한글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35개국에서 279명이 시·단편소설·체험수기·수필·글짓기(초등/중고등) 등 6개 부문에 총 707편의 작품을 응모했으며, 미국,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33편 선정되었다.
서은지 총영사는 “지난해 재외동포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하였고, 시애틀 관할지에서 22년에도 두 명의 수상자와 함께 23년에도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 며 “비 내리고 커피향이 그윽한 시애틀의 분위기가 문학 창작활동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동포들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