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6% vs 바이든 35%'…무당층 대상 여론조사서 11%p 차
- 24-01-19
해리스X 조사…유권자 전체 대상서도 트럼프 4%p 앞서
'재선 도전 원하지 않아'…바이든 61%, 트럼프 53%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소속 유권자(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11%포인트(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美) 정치전문매체 더힐에서 공개한 여론조사업체 해리스X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유일한 선택지라면 오늘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 바이든 대통령은 35%를 받았다. 20%는 결정을 보류했다.
등록된 유권자 전체(1045명)를 대상으로 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대일 대결'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를 기록해 4%p 차이로 바이든 대통령(42%)을 눌렀다.
매체는 "앞서 동일한 종류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p 앞섰던 것에 비해 약간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유권자의 성별에 따른 후보 선호도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남성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38%)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56%)의 손을 들어줬고, 여성 유권자들은 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36%)보다 바이든 대통령(46%)을 지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 등 다른 후보들을 추가했을 때도 바이든 대통령에게 3%p의 우위를 유지했다. 이때 트럼프 전 대통령은 40%, 바이든 대통령은 37%로 집계됐고 케네디 주니어는 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코넬 웨스트(무소속)와 질 스타인(녹색당) 후보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유권자 대다수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통령으로 원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1%였고 53%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동일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리스X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등록된 유권자 104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3%p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