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왕실 건강 신호 '노란불'…찰스 국왕 입원 예정·케이트 왕세자빈 수술
- 24-01-19
왕실 측 "찰스 英 국왕, 건강검진 장려 위해 투병 사실 밝혀"
왕세자빈은 복부 수술 후 회복 중
영국 왕실에 환자가 속속 발생하면서 왕실의 건강 신호에 노란불이 켜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앞두고 있으며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은 복부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지난 16일 복부 수술을 위해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켄싱턴궁 공보실은 그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열흘에서 2주 동안 더 병원에 머무르며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트 왕세자빈의 질병명이나 수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왕실 소식통에 따르면 암은 아니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날 윌리엄 왕자가 병문안 후 병원을 떠나는 모습도 포착됐다.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세자빈은 부활절이 지나야 공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략적인 복귀 시기를 밝혔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다음 주 교정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며, 계획된 일정을 취소하고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카밀라 왕비는 이날 스코틀랜드의 한 미술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찰스 국왕은 괜찮다"며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영국 왕실은 왕족들의 건강 상태를 사생활로 간주해 세부 사항을 잘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찰스 3세 국왕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다른 남성들이 건강검진을 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전립선 비대증을 겪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